프로그램 개발자에게 영어란? - 생각

토익책 구입!

대학교 졸업 전에는 나름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었다. 물론 영어 공부를 빙자한 토익 공부였지만.
대학교 졸업을 하고 취업을 하고나선 한동안 영어공부에 손을 놨었는데, 그 이유는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는 컴퓨터공부하기도 나에겐 벅찼기 때문이다. 암튼 기존에 보던 너덜너덜한 해커스 토익책을 뒤로 하고 새로 책들을 구입하여 한가한 오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근데 왜 페이지는 넘어가질 못하고 있을까...)
요즘 몸이 안좋아 외출을 삼가고 있는데 몸이 좀 좋아지면 근처 도서관엘 다니며 본격적으로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다.


책은 깨끗하게 보는편

공대생은 영어 못해도 돼~

대학 신입생 시절 나를 가장 곤란하게 했던 사람은 바로 영어 교재 판매상이었다. 내 전화번호는 어찌 알았는지 틈만 나면 전화를 하여 영어 교재를 구입하길 종용 하였고, 학교 캠퍼스 곳곳에 숨어있다가 나의 한가한 공강시간에 영어의 필요성을 외치곤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다 지난 추억거리지만 그 때 당시엔 얼마나 곤란했던지... 암튼 그때 내가 했던 말은 "전 공대생이라 영어 별로 안중요해요." 였다. 그리고 선배들한테 가장 자주 들었던 말은 토익600만 넘으면 취업하는데 문제 없고, 토익 600을 넘는건 누워서 침뱉기라는 말이었다. 그런데 이 말은 뭔가 특출난 강점이 있는 사람에게나 해당되는 말이고 어찌되었건 영어는 성공하려는 사람에게 있어선 필수 항목이다.

그럼 영어 배워서 어디에 쓰나요?

나같은 경우 첫 직장에서 영어 사용빈도가 굉장히 높았다. 일단 직원 중에 외국인이 있었기 때문에 같이 일을 하려면 영어로 대화를 해야만 했으며 또한 그런 외국인들을 위해 회사의 문서들은 왠만하면 영어로 작성하도록 권장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영어는 꼭! 필요하다. 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개발자의 꿈을 가진 후배 분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분명 "그건 너네 회사 이야기고" 할게 틀림없다. 

그럼 왜 영어 공부를 해야 할까? 내 생각은 바로 구글링을 위해서다. 개발을 하다 보면 정말 생각지도 못하는 문제점에 봉착하곤 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대부분 아무런 답도 찾을 수 없으며 관련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리면 거의 아무런 답변이 달리지 않는다. 하지만 국내에 비해서 해외에선 개발자들의 온라인 교류가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어 구글링을 통해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포럼을 이용하여 해외 개발자에게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이 말은 영어를 하지 못하면 결국 뒤쳐질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영어는 필요하다.

취업을 하는데 그리고 일을 하는데 있어서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영어는 필수는 아니다. 하지만 확실한 점은 영어를 잘하면 남들과의 경쟁에서 몇 발은 더 앞서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 모두 영어 공부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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