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회사를 만드는 법 - 첫번째 -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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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기간 동안 회사에서 느낀점을 적어본다.

먼저 내가 짧게 나마 다녔던 회사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보면, 직원 수가 10명 내외인 아주 작은 소기업이었다. 그중 연구원이 6명인데 사장님이 중급 개발자이고 나머지는 모두 초급 개발자. 물론 나도 포함.^^

소기업인 만큼 회사 생활에 있어서는 굉장히 융통성이 있었다. 업무 시간에 귀에 헤드셋을 끼고 음악을 들을 수 있었고 몸이 아프거나 하면 특별히 반차나 월차를 내지 않아도 자유롭게 출퇴근 시간을 조절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에 따르는 문제점이 있었는데, 몇몇 직원의 경우 출근하는 날보다 출근하지 않는 날이 더 많은 경우가 있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자연스레 재택근무화 되었고 회사에 한달에 얼굴 한번 보기도 힘들었다. 또 나를 제외한 모든 직원이 귀에 이어폰을 꼽고 있어 불러도 대답하지 않으니 서로간의 대화가 단절되어 있었다. 나 말고도 과장님 한분이 절대 음악을 들으며 일을 하지 않으셨는데 그러한 분위기를 이기지 못한 나머지 6개월 만에 퇴사하셨다.(정말 일 열심히 하시고 능력 있는 분이셨는데 말이다.^^)

결론은 효율적으로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경직된 분위기가 필요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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